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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• 32회 - [매그넘이 본 한국① 젊은이] 친근하고 변화무쌍하고 도전적인 눈빛들
    • 수정일자 : 2016-06-13
    • 분류 : Magnum Kore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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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△ 대구 전통혼례. 국제결혼. (CHIEN-CHI CHANG/ MAGNUM PHOTOS)

       


       

      △ 서울 청담동에서 전은희(18), 안초록,(18), 김유진(18)양. (LISE SARFATI/ MAGNUM PHOTOS) 


       

      △ 서울 명동 드레스 카페.(DAVID ALAN HARVEY/ MAGNUM PHOTOS)

       


       

     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[매그넘이 본 한국① 젊은이] 친근하고 변화무쌍하고 도전적인 눈빛들

                     사진가들의 ‘추기경회의’ 매그넘의 ‘프레즌트 코리아’, 그들의 눈을 통해 한국 ‘젊은이’를 새롭게 보다

                     ▣ 박승화 기자 eyeshot@hani.co.kr


                매그넘. ‘위대하다, 강하다’란 뜻을 가진 말이다. 사진가 집단 매그넘은 스포츠로 말하면 축구팀 ‘레알 마드리드’고            종교로 치면 천주교의 ‘추기경회의’ 라고 할 만큼 권위와 사랑을 받는 사진가 집단이다.

               매그넘은 로버트 카파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, 데이비드 시모어, 조지 로저 4명이 1947년 ‘크고 새로운 도전’이라는          의미로 창립했다. 그 뒤 현재에 이르기까지 60년간 사진의 신화를 낳고 있다.   사진에 무관심한 사람이라도 기억에          남는 사진 중에는 분명 매그넘의 사진이 한 장쯤 있을 것이다.

               매그넘이 한국을 기록했다. ‘프레즌트 코리아(Present Korea)’라는 이름 아래. <한겨레> 창간 20돌(2008년)을 기념          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작업에는 매그넘의 사진가 20명이 참여해, 지난 1년 반 동안 한국의 풍경과 종교, 의식, 교육 등          을 카메라에 담았다. (<한겨레21> 642호 참조)
               그 내용을 <한겨레21> 독자들이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. 매그넘의 사진을 ‘젊은이, 종교, 색깔’의 3          가지 주제로 분류해 <한겨레21>에 세 차례에 걸쳐 소개한다. 그 첫번째가 이번호의 ‘젊은이’다.

               매그넘 작가들은 한국의 젊은이들을 “아주 공손하고 친근감이 넘쳤고”(크리스 스틸 퍼킨스), “변화에 민감하며 미국          식을 좋아하면서도 자신들의 뿌리를 잃지 않을까 두려워하고”(알렉스 마졸리), “건강하고 좋은 외모를 가지고 안 다          닌 곳이 없는 존재”(치엔치 창)라고 평했다.

               작가들은 평균 보름 정도 한국에 머물렀으며, 짧은 작업 기간을 아쉬워했다. 그들은 독자들이 매그넘의 눈을 통해 바          라본 한국이 신선하고 재미있다고 느끼기를, 그리고 한국인들과는 다른 매그넘의 시각을 이해해주길 바란다며                이런 말을 남겼다.

               “한 장의 사진이 천 마디 말보다 낫다. 하지만 때론 한 장의 사진을 설명하는 데 천 마디 말이 필요할 때도 있다.”

               이 사진들이 담긴 사진집 <프레즌트 코리아>(Present Korea)는 오는 5월 발행될 예정이다. 문의나 사전 구매 예약            은 네이버 카페 ‘매그넘이 본 한국’(cafe.naver.com/presentkorea)이나 전화(02-710-0767)를 통해 할 수 있다.

               http://h21.hani.co.kr/section-021046000/2008/02/021046000200802130697052.html


               글 : 이기명